캐스피언 왕자 (1) 썸네일형 리스트형 나니아 연대기 : 무지막지하게 두꺼운 책 그리고 캐스피언 왕자 서점에 가서 서가들을 둘러보다 보면 검은색 커버에 황금색 글씨로 나니아 연대기라고 쓰여진 무지막지하게 두꺼운 책이 하나있다. 법학도들이 늘 들고다니는 형법, 민법서적이나, 공대생들을 괴롭히는 전공서적들 보다 더 무겁고 큰 7센티미터의 두께 B5크기의 하드커버 양장본으로 서가의 윗부분에 ‘국외 소설’이란 판넬만 없다면 정말 어느나라의 연대기일지도 모를 위용을 자랑한다. 하지만 책을 들춰보다 보면 동화책이구나라고 깨닫게 해주는 삽화들이 있고 이 두꺼운 책이 사실은 7권의 책이 모여진 합본이라는 걸 알게 된다. 사실 나니아 연대기는 ‘나니아 나라 이야기’라는 동화책으로 출판된 바 있으며 2005년 ‘나니아 연대기 : 사자, 마녀 그리고 옷장’이 개봉을 하자 영화와 함께 마케팅을 위해 책의 제목을 바꾸고, 전 .. 이전 1 다음